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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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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57년. 책이란 아이가 만들어지듯 생겨나는 것이 아니다. 그것들은 피라미드처럼 만들어진다. 오랫동안 심사숙고하여 계획을 세우고, 그런 다음에 커다란 돌덩이들을 차곡차곡 쌓는 일이다. 그것은 대단히 힘든 일이며, 땀이 나고, 시간을 잡아먹는 일이다. 그리고 전혀 헛된 일이다! 그저 커다란 피라미드처럼 사막 가운데 서 있을 뿐이다. 그렇지만 그것은 사막에 우뚝 솟아있다. 자칼들이 그 밑에 와서 오줌을 깔기고, 부르주아 등산가는 그 꼭대기로 기어오르고, 기타 등등. 이런 식의 비유를 계속해 보라.


삶 속으로 뛰어들면, 당신은 삶을 명확히 보지 못한다. 당신은 삶 속에서 지나치게 고통을 받든가, 아니면 지나치게 즐기게 된다.


-플로베르 (줄리언 반즈의 '플로베르의 앵무새'에 인용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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